[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리 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울리지 않는다."
이탈리아 축구에서 한 획을 그었던 공격수 루카 토니가 해리 케인의 유벤투스행에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토트넘 간판 스타인 공격수 케인의 이적설로 잉글랜드 축구계가 뜨겁다. 그가 없는 토트넘을 상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텐데, 최근 케인의 이적설이 현실화되는 듯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이 유력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토니는 케인의 유벤투스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토니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벤투스에는 호날두가 있다. 그는 순수한 센터포워드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누구보다 많은 골을 넣는 선수"라고 설명하며 "케인같은 최전방 공격수는 호날두에 완벽한 파트너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골 욕심이 많은 두 사람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토니는 그러면서 "나는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가 더 나은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골도 넣으면서 도움도 많이 기록한다. 그는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준다. 이제 22세밖에 안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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