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몸값을 노린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유럽 언론 및 나이지리아 축구협회(NFF)는 23일(한국시각)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 다요 오조와 벤자민 이루요마데가 무장 단체에 납치됐다"고 보도했다. 에님바FC에서 뛰는 오조는 아비아 코메트 소속인 이루요마데와 차를 타고 가다 납치를 당했다. 함께 탑승했던 오조의 팀 동료 에마누엘 제임스는 극적으로 탈출했다.
이들을 납치한 범인들은 한화 3억원을 요구했다가 6000만원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주 멜빈 핀닉 나이지리아 축구협회장은 "오조와 이루요마다게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납치범들에게 호소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축구 선수나 선수의 가족을 납치하는 일이 빈번하다. 몸값을 노린 계획 범행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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