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요즘 잘 나가는 EPL 원더키드 톱 5를 꼽았다. 유망주들이 넘쳐나는 무대에서 전도유망한 최고의 5명을 선정하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 난해한 작업에 퍼디낸드가 나섰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보도했다. 선수 은퇴 이후 전문가로 활동중인 퍼디낸드는 '족집게'로 통한다.
그는 첫번째로 리버풀 오른쪽 풀백 알렉산더 아놀드를 꼽았다. 올해 나이 21세. 이미 작년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면서 최고의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급성장했다. 퍼디낸드는 "아놀드는 이미 세계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다. 그는 현대 축구에 딱 어울리는 선수이다"고 평가했다.
두번째 선택은 맨시티 미드필더 필 포덴이었다. 19세. 퍼디낸드는 "포덴은 그라운드에서 예술가 같다. 나는 그에게 더 많은 경기를 뛰게 해주라고 울고 싶다. 그의 시간이 오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그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나머지 3명은 맨유 공격수 매이슨 그린우드(18)와 첼시 풀백 리스 제임스(20) 그리고 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18)다.
퍼디낸드는 "그린우드는 매우 차분하고 안정적이다. 리스 제임스는 매우 다재능하며 강하고 견고하다. 매우 머리가 좋은 마르티넬리는 세계축구에 큰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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