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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짠돌이 만렙 능력으로 모두를 기함시킨 곽윤기. 기본적인 것에서 절약을 하는 것은 물론 정산회담 의뢰인 사상 최초로 더치페이 내역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항목에는 동료, 후배들이 한입씩 얻어먹은 에너지바 300원을 수금한 내역을 비롯해 커피머신 캡슐 500원 등 곽윤기의 철저한 절약정신이 녹아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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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는 연봉에 대해 "시청과 계약할 때 비밀 조항이 있다. 선수들 평균은 세전 5000만원이고 나는 거기에서 조금 더 받는다"며 남다른 클라스를 드러냈다. 여기에 "월 100만원이 연금 최대치다. 연금은 점수로 측정된다. 만점인 110점을 채우면 100만원이 나오고 이후 10점 당 일시불로 받는다. 예를 들면 올림픽은 10점 당 500만원이다. 금메달을 따면 4500만원을 일시불로 받는다"고 엄청난 연금 금액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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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이뿐만이 아니었다. "운동하는 친구들이 중간에 에너지바를 먹는데 내 에너지바를 꼭 한 입 먹는 사람이 있다. 그럴 때마다 300원을 내라고 했다. 또 캡슐 커피 머신 사용료를 받는다. 머신 위에 저금통이 있다. 캡슐 하나가 500원이 넘는다. 그래도 후배들이니까 500원만 받는 것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아랑은 "곽윤기는 주차비도 나눠내야 한다. 4명이 같이 차를 탄 적이 있는데 주차비 1000원을 250원씩 나눠서 냈다"고 폭로해 모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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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곽윤기의 고민이었던 매달 들어오는 연금 100만원에 대해 송은이는 "그냥 곽윤기가 아니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니까 펀드를 해야 한다. 짜릿한 막판 스퍼트를 느껴봤고 뒤에서 다른 선수가 밀어주는 탄력을 받아본 사람이다. 적금이 기초체력훈련이라면 펀드는 바람을 불어주는 거다. 의뢰인의 기질, 경험을 고려하면 무조건 펀드다"라는 적절한 비유를 들어가며 펀드 투자를 강력하게 권고했다.
뿐만 아니라 돈반자들 중에서도 펀드 전문가인 김현준은 좋은 펀드를 고르는 세 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펀드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