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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방송된 7, 8회에서는 차증석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지형주(이준혁 분)는 리셋 시점보다 오래된 차증석의 사진을 배정태(양동근 분)가 갖고 있던 것에 의문을 드러내며, 원래 두 사람이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지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에 차증석은 자신이 도박판에 드나든 것을 빌미로 배정태가 회사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입막음의 대가로 돈을 주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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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차증석의 민낯이 드러났다. 도박뿐만 아니라 자신의 불륜 현장 사진을 갖고 있던 배정태에게 깡패들을 데려가 폭행하기 시작한 것. "너 같은 새끼 하나 없애는 거 돈 백도 안 들어.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으로 안 되는 게 있을 것 같냐" 이야기하며 역으로 협박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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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정민성은 죽음의 순간까지도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강렬한 존재감과 출중한 연기로 대중들을 또 한 번 사로잡은 정민성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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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