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30%는 이탈리아에서 숨졌다.
미국과 프랑스내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로 지목되는 중국을 넘었다.
국내외 보건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는 83만213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만1105명에 달했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보면 미국이 18만626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이탈리아 10만5792명, 스페인 9만4417명, 중국 8만1518명, 독일 7만1690명, 프랑스 5만2128명, 이란 4만4606명, 영국 2만5150명, 스위스 1만6176명, 터키 1만3531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벨기에(1만2775명), 네덜란드(1만2595명) 등도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오스트리아(9974명)는 1만명에 육박했다.
이로써 한국(9887명)은 14번째로 환자가 많은 국가가 되었다.
전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이탈리아가 1만2428명으로 가장 많다. 특히 이탈리아는 치명률이 11.7%에 달한다. 코로나19 감염자 10명 중 1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이탈리아는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치명률 모두 바이러스 발원지로 지목되는 중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 8189명, 미국 3810명, 프랑스 3523명, 중국 3305명, 이란 2898명, 영국 1789명, 독일 774명, 스위스 373명 등의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한국은 전날보다 3명 늘어 165명이 숨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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