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자체 청백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주목을 받은 LG 이상규가 불펜피칭을 펼쳤다. 이상규는 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LG 트윈스의 자체청백전에 앞서 1루 불펜에 올라 공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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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언 투수코치의 지도 아래 마운드에 선 이상규의 모자에 새겨진 '코로나19 OUT'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LG 선수단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자필로 작성한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적은 모자를 착용하고 훈련과 청백전에 참가한다.
2005년 입단한 프로 6년차 이상규는 군복무 이후 지난해 후반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고 의무경찰로 청와대에서 경호를 담당했던 이력이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이상규는 지난 30일 잠실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청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10타자를 맞아 1안타를 내주고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삼진은 1개를 잡았고, 4사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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