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 액션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하 '엽문4', 엽위신 감독)이 개봉 첫날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과 첫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엽문4'는 616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시리즈 최초로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좌석 판매율 1위에 오른 '엽문4'. 이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자료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도 전작들의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흥행세를 선보여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는 1편 개봉 시 기록인 5994명이었다. 이로써 시리즈 최초의 예매율 1위에 이어 시리즈 최초 박스오피스 1위, 시리즈 최초 좌석 판매율 1위,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11년 레전드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엽문4'의 박스오피스 1위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CGV 단독개봉으로 이뤄낸 기록이기 때문. 이는 견자단의 정통 액션 은퇴작이자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은 관객들의 성원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이다. 관객층도 다양한데 20대뿐 아니라 30,40대, 50대 관객들이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대거 극장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엽문4'는 실관람객만 남길 수 있는 골든에그 지수 95%를 기록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는 계속해서 이어지며 20자 평에는 단순히 리뷰만이 아닌 마지막이라는 아쉬움과 11년을 함께 했던 추억에 대한 감사를 나누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엽문4'는 이로써 3월의 흥행 코드 공포에서 4월 흥행 코드를 액션으로 완벽히 교체하며 시리즈 마지막이지만 그 이상 최초의 기록들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도 본격적인 흥행에 돌입한 '엽문4'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엽문4: 더 파이널'은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 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은 영화다. 견자단, 스콧 앳킨스, 진국곤이 출연했고 '엽문' 시리즈를 이끈 엽위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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