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명수가 연예 댓글의 폐지에 찬성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박명수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전민기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 차트가 없어졌고, 얼마 전 연예인 기사에 댓글란이 없어졌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명수는 "그거는 미리 하지. 조금만 빨리 했으면 여럿 살렸을 것"이라며 "마음이 아프다. 정책이 좀 앞서가도 좋을 것 같다. '왜 예방을 못할까'라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전했다.
댓글이 없어진 기사에 대해 박명수는 "편하게 보고 있다"라며 "댓글이라는 게 코멘트니깐 (기사를 보다가 댓글을 읽으면) 첫마디부터 기분이 확 상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전민기 팀장은 "연예기사에는 댓글이 사라졌지만 유튜브는 아직 남아 있다. 그게 좀 아쉽다"며 "1~5% 정도가 댓글을 다는 건데 모든 사람들의 의견인 것처럼 여론이 형성되는 게 문제"라고 진단했다.
박명수는 "사실 일부의 의견인 거고 전체가 그런 게 아니다"라며 "더이상 어린 친구들이 희생양이 되면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명수는 악플러를 향해 "댓글로 욕하지 말아라. 돌아서 자기에게 온다. 나쁜 짓은 자신에게 돌아오게 돼있다"고 일침을 날렸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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