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벤투스가 마우로 이카르디 영입에 팔을 걷어 붙였다.
유벤투스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짝을 이룰 공격수를 찾은 유벤투스는 해리 케인, 가브리엘 제수스 등을 물망에 올려놓았다. 이들 영입이 여의치 않자 이카르디로 방향을 튼 모습이다.
이카르디는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으로 임대돼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당초 파리생제르맹은 이카르디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지만, 그의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가 "이카르디는 이탈리아 복귀를 원한다"는 인터뷰를 하며 파리생제르맹 수뇌부를 자극, 이카르디의 파리생제르맹 커리어는 결국 임대 조기 해지로 마무리됐다.
일단 이카르디는 인터밀란에 자리가 없다. 안토니오 콩테 인터밀란 감독은 이카르디와 함께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벤투스가 뛰어들었다. 유벤투스는 선수 트레이드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다. 5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곤살로 이과인+더글라스 코스타+메리흐 데미랄을 제시해 인터밀란의 마음을 흔들 계획이다. 이과인의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검증됐다는 점, 그리고 다른 선수들이 스쿼드의 깊이를 더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밀란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카드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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