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영민이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에서 바람둥이 손제혁 역으로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가운데 김희애를 유혹해 동침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충격을 안겼다.
제혁은 우연히 태오(박해준 분)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태오와 다경(한소희 분)의 애정행각을 목격하는 선우를 보게 되었다. 선우가 힘들어하는 것을 간파한 제혁은 고민 상담을 핑계로 술 자리를 권유하는가 하면, 병원으로 꽃바구니를 보내는 등 호시탐탐 그녀에게 다가갈 기회를 엿본다.
지난 토요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4회에서는 평소 선우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제혁이 선우를 유혹해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것은 태오의 회사 자금을 관리하는 제혁에게 정보를 빼내기 위한 선우의 계획이었다. 제혁은 예림(박선영 분)에게 말하겠다며 자신을 협박하는 선우의 태도에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예림이 제혁의 차에 위치 추적 장치를 달아 그가 호텔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제혁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영민은 바람기 많은 손재혁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영민은 능글맞은 태도와 노골적인 눈빛,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제혁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매회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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