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최윤소가 생생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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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강여원(최윤소)이 남편 남동우(임지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분노해 안방극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강여원은 하나음료 탄산수 프로젝트에 필요한 땅 매각 계약서 날인을 앞두고, 사고 직후 남편과 김지훈(심지호)의 대화가 담긴 음성 녹음을 공개했다. 특히 그가 그동안 진실을 숨겼던 김지훈을 증오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매몰차게 뺨을 때리는 순간은 통쾌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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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원은 그의 뒤늦은 사과에 격분하며 "당신이 지금까지 보여준 그 오만과 거짓, 위선에 대한 대가 내가 감옥에서 꼭 치르게 만들겠다"고 응수, 어느 때 보다 결연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황병래(선우재덕)의 부탁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아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사직서를 내고 남편이 있는 납골당에 찾아간 그녀의 가슴 아픈 눈물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어 시어머니의 식당에 돈 가방을 들고 찾아온 황병래와 김지훈의 어이없는 태도에 울분을 터뜨리는 모습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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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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