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국민영방송협회(회장 박정훈)는 8일 '민영방송의 날'을 기념해 '민영방송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2003년 민영 지상파 방송의 전국네트워크 체제 구축을 계기로 출범한 한국민영방송협회는 SBS, KNN(부산), TBC(대구), KBC(광주), TJB(대전), JTV(전주), CJB(청주), UBC(울산), G1(강원), JIBS(제주) 등 10개 민방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민영방송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4월 민영방송 발전에 기여한 우수프로그램과 공로자들에게 민영방송대상과 네트워크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0 민영방송대상에는 KNN 교양(휴먼 예능) '섬마을 할매' (연출 이장희, 박종은)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는 "기존 유사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차별화가 되는 포맷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고, 세대나 젠더 문제를 잊게 만드는 포용력이 있는 콘텐츠다"라고 평했다.
최우수상은 TJB 다큐멘터리 '다큐판타지 환생, 달의 소리' (연출 이종익), 우수상은 TBC 다큐멘터리 '풍정 라디오 2019' (연출 박원달), KBC UHD특별기획드라마 16부작 '환상의 타이밍' (연출 임채영, 장종훈), JTV 다큐멘터리 '전북의 발견' (연출 최성엽, 김균형)이 수상했다.
2020 민영방송대상 시상식 및 민영방송의 날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치러지지 않으며, 수상작들은 민영방송의 날을 맞아 민방 네트워크로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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