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초기 자신만만하게 낙관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황이 나날이 악화하자 세계보건기구(WHO)를 향해 분노의 화살을 돌렸다.
7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황은 하루 사망자 증가치가 코로나19 발병 후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CNN방송은 존스홉킨스대학 집계를 기준으로 이날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 1,736명이 늘어 발병 후 최고라고 보도했다.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망자가 있어 실제로는 사망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코로나19로 자택에서 숨진 이들은 지난달 20일 45명에서 지난 5일 241명으로 치솟았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사람들이 얼마나 죽는지, 얼마나 많은 가정이 고통을 받는지, 위기가 얼마나 생생한지 정신이 번쩍 든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확진자 수는 39만9,886명, 사망자는 4,009명에 달한다.
상황이 악화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중국에 대한) 나의 여행금지 조치에 동의하지 않고 비판했다"며 "그들은 아주 중국 중심적"이라고 성토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편파적이고 오판을 거듭하는 WHO에 자금을 대는 게 아깝다며 지원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수는 143만453명, 사망자는 8만2,145명으로 집계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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