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건강 문제로 휴식 중인 배우 전소민이 생일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소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죠. 그 어느 생일보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뭉클하고, 따뜻하며 감사하고 또 감사한 날이 되었던 것 같아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소민은 "과분한 축하와 그리고 보내주신 정성어린 마음들은 모두 빠짐없이 잘 받았습니다! 이 안부는 남겨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라며 "어서 좋은 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아낌없이 사랑합니다. 나의 모든 분들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소민은 선글라스를 끼고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지난 2일 전소민 소속사 측은 "전소민이 지난달 30일 '런닝맨' 촬영중 컨디션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고 한달정도는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전소민은 지난 7일 생일을 맞았고, 이에 SBS '런닝맨' 멤버들은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그녀의 쾌유를 기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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