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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12일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두산 이유찬과 류지혁이 조성환 코치의 지도아래 내야 펑고를 받으며 수비 훈련에 집중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유찬은 천안북일고를 졸업 후 2017년 2차 5라운드(전체 50순위)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이유찬은 우투우타 내야수다. 이유찬의 1군 경험은 2018년 28경기, 2019년 25경기를 소화하며 1군 무대를 경험했다. 내야 자원이 탄탄한 두산에서 이유찬은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선배들의 가르침 아래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선배 김재호와 허경민은 이유찬에 대해 안정적인 수비력과 강한 어깨 그리고 빠른 발이 인상적인 후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자체 청백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유찬은 14차례 연습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 12안타로 방망이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지혁은 충암고를 졸업 후 2012년 4라운드(전체 36순위)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입단 후 손시헌, 김재호, 오재원 등 쟁쟁한 내야수 선배들의 그늘에 가려 좀처럼 1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군 제대 후 꾸준한 모습과 안정적인 수비를 인정받아 1군 주전 내야수들의 백업으로 기회를 잡은 류지혁은 끝없는 훈련과 노력으로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69안타, 34타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통합 우승의 힘을 보탰다. 류지혁의 진가는 바로 수비에 있다. 유틸리티 내야수로 어느 자리든 수비 하나만큼은 인정받는 선수다.
화수분 야구의 대명사 두산 베어스의 이유찬과 류지혁의 2020시즌 활약이 벌써 부터 기대된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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