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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찬은 데이브레이크의 '좋다', 아소토 유니온(Asoto Union)의 'T띵크 어바웃 츄(hink About Chu)' 등의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 독보적 음색과 가창력 모두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2라운드까지 진출한 백찬은 래퍼가 아닌 '보컬리스트'로서의 능력을 당당히 인정받으며 기분 좋은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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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튜브 채널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도 만들어 노래 부르는 영상을 올려왔지만 역부족이었는데, 그 때 마침 노래하는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다. 그 전화 한통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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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찬은 12일 낮 12시 첫 정규 앨범 '백찬01(BAEKCHAN 0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어바웃타임'은 에이트 멤버 주희와 공동 작사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시간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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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내가 초라해질 때'와 앨범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곡 '아웃트리드(outtried)' 등도 포함돼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 이 8트랙의 곡들은 백찬이 래퍼였다는 사실조차 잊게 하는 감동적인 보컬의 매력을 담고 있다.
이번 정규 1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끝까지 해결되지 않았던 고민이 "모두가 날 래퍼로만 기억할텐데, 사실 난 보컬이라는 걸 어떻게 알리지?"였어요. 그래서 유튜브 채널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도 만들어 노래 부르는 영상을 올려왔지만 역부족이었구요. 그런데 그 때 마침 노래하는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온거죠. 그 전화 한통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어요. 아쉽게도 가왕이 되지는 못했지만 노래하는 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었고, 또 덕분에 앨범 발매일에 가면의 정체가 공개되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복면가왕 출연과 제 정규 1집 앨범 발매를 통해 랩이 아닌 노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들이 생긴다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