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원로배우 윤석오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13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오는 지난 12일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고인은 올해 초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47년생인 윤석오는 충남 공주 출생으로 1970년 MBC 공채 탤런트 2기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보고 또 보고'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열연했다.
특히 1980년대 후반 국민 드라마로 사랑을 받은 '한지붕 세가족'에서는 순돌 아빠(임현식 분)와 친하게 지낸 복덕방 윤사장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TV방송연기자협회 감사, 극단 춘추 상임고문 등을 지낸 윤석오는 1991년에는 정치에도 발을 들였다.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시 구로구와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냈다. 2008년 12월부터 2011년 3월까지는 민주당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을 맡았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5시 10분이며, 장지는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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