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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약 2주 만의 청백전 선발로 등판한 두산 유희관이 실전 감각을 체크했다.
선발 투수로는 청팀 최원준, 백팀 유희관이 각각 나섰다. 청팀은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오재원(2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1루수)-정상호(포수)-류지혁(유격수)-이유찬(3루수)-이흥련(지명타자)-양찬열(좌익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백팀은 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좌익수)-김대한(중견수)-국해성(우익수)-권민석(지명타자) 순서로 출격했다.
유희관은 지난달 29일 등판 이후 오랜만의 실전 등판이었다. 지난 등판에서 투구수 49개를 소화하며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유희관은 이날 4이닝동안 65구를 던지며 5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를 더 길게 가져가면서 투구감을 확인했다.
4회를 마무리 한 유희관은 5회를 앞두고 교체됐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0km을 기록했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던졌다.
올 시즌 2년 연속 통합 우승과 8년 연속 10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유희관의 2020시즌 활약이 기대돤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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