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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입고객들 중 12.8%는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 구입을 고려하다가 XM3를 선택했으며, 10.3%는 중형 SUV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가 XM3로 바꿨다고 응답했다. 즉, XM3는 준중형 세단과 중형세단, 중형 SUV를 고려하던 고객층을 두루 흡수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국산 SUV 시장은 7.2% 성장한 데 비해 국산 세단 시장은 8.2% 감소했는데, 이 같은 'SUV 대세 트렌드'도 XM3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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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계약고객 중 89%가 경제성을 강조한 '1.6 GTe' 대신 고성능 'TCe 260' 엔진을 선택했다. 이처럼 고객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TCe 260 엔진은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다운사이징 4기통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실린더블록과 피스톤, 크랭크 샤프트 등은 르노가 맡고 실린더헤드와 흡기계, 밸브 등은 다임러가 담당하는 등 두 회사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파트를 나눠 개발한 최신형 유닛이다. 고성능 'TCe 260' 엔진은 게트락 7단 습식 EDC를 적용해 매끄러우면서도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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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e 260' 모델의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고객들 가운데 24%는 옵션으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실내자동탈취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랙가죽시트패키지Ⅱ를 선택했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음역별로 세분화한 9개의 스피커가 최상의 음질을 보장하며, XM3의 실내 모든 좌석에서 콘서트홀과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해준다. 블랙가죽시트패키지Ⅱ는 블랙가죽시트(럼버서포트 포함),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를 포함한다. 이어서 15.5%의 고객들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블랙가죽시트패키지Ⅱ를 함께 선택했다. 블랙가죽시트패키지Ⅱ만 선택한 고객도 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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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XM3는 사전계약 시작(2월 21일)과 동시에 인기몰이를 해왔으며, 단 12일만에 사전 계약대수 5,500대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공식 출고 시점(3월 9일)까지 일찌감치 누적 계약대수 8,542대를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