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 여름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대이동이 발생할까.
영국 언론 더선은 14일(한국시각)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사디오 마네(리버풀) 영입을 결심했다. 리버풀은 마네의 빈자리를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 영입으로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일찍이 공격수 보강을 외쳤다. 이른바 '지단 리스트'에는 마네와 음바페를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 정상급 선수들의 이름이 빼곡하다. 이 가운데서 가장 탐내는 선수는 단연 마네다. 지단 감독은 지난 여름에도 마네를 원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는 아니다. 지단 감독은 여전히 마네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데려오는 것은 원하고 있다. 마네 역시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네와 리버풀의 계약은 3년이 남아있다.
리버풀 역시 마네의 이적을 대비해 선수들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음바페,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세르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음바페는 천문학적 몸값 때문에 현실적인 고민이 따라 붙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이 낮다"고 말한 이유다. 상황이 달라졌다. 마네가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이적료, 여기에 새 스폰서(나이키)의 등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선은 '레알 마드리드는 마네, 리버풀은 음바페에 관심을 쏟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벌써 마네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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