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노쇠화 된 수비진을 더 젊고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지갑을 화끈하게 열 전망이다. 목표는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드 랭스의 센터백 악셀 디사시(22)다. 스타드 드 랭스는 석현준이 몸을 담았던 팀이기도 하다. 디사시의 이적료는 1300만파운드(약 197억원)선이 될 듯 하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수비강화를 위해 1300만 파운드 등급의 디사시와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사시는 랭스와 내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데, 계약 연장 대신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젊고 능력있는 수비수를 원하는 팀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디사시에 대한 영입 시도가 올해 초에 여러 번 있었다. 미러에 따르면 실제로 디사시에 대한 구체적인 영입 시도들이 있었지만, 랭스가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아닌 EPL 팀 하나와 독일 분데스리가,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의 팀 등이 디사시를 영입하려고 접촉했다. 하지만 모두 1000만파운드 미만의 이적료를 설정한 탓에 랭스 구단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
이에 아스널이 좀 더 액수를 높여 접근하고 있다. 아스널은 수비진의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 중앙 수비수인 다비드 루이스와 소크라테스는 30세가 넘었고, 계약 마지막 해다. 또한 파블로 마리는 임대기간이 끝나 플라멩고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디사시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 디사시 영입이 완료되면 지난 여름에 2700만 파운드(약 410억원)를 주고 영입해 현재 생테티엔에 임대보낸 윌리엄 살리바를 다시 불러들여 젊고 힘이 넘치는 수비벽을 구축할 수 있다. 아스널이 그리는 이상적인 수비 스쿼드의 세대교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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