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자 구단' 눈앞에 둔 뉴캐슬이 대대적 개편에 나선다. 가장 먼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영입을 노린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각)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갑부에 매각되면 새 사령탑으로 포체티노 선임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갑부 모하메드 빈 살만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매각된다면 맨시티를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갑부 구단으로 떠오른다. 빈 살만이 이끄는 PIF는 자산 규모가 3천200억 파운드(약 484조원)에 달한다.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자산은 233억파운드(35조2천억원)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빈 살만이 뉴캐슬을 인수해 맨시티보다 적극적 투자에 나선다면 EPL 순위가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익스프레스는 '뉴캐슬은 인수가 완료되면 포체티노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것이다. 구단은 인수 뒤 영입할 큰 인물을 눈여겨 보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축구계에서 거물급으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이끌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의 줄 부상 탓에 기대했던 성적을 내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11월 토트넘을 떠났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여전히 전 세계 빅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뉴캐슬은 올 시즌 EPL 29경기에서 9승8무12패(승점 35)를 기록하며 13위에 랭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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