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블랙핑크가 8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3편을 보유한 'K팝 최초'의 그룹이 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20일 오전 3시 43분께 유튜브 조회 수 8억뷰를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 및 SNS에 축전을 공개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를 비롯해 11억뷰를 달성한 '뚜두뚜두 DDU-DU DDU-DU)', 9억뷰를 향해가고 있는 '붐바야'까지 더해 K팝 역사상 처음으로 8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3편을 보유하게 됐다. 또 다른 히트곡 '마지막처럼'도 8억뷰를 앞두고 있어 기록 경신은 계속될 전망이다.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지난 4월 5일 공개됐을 당시 63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유튜브에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TOP10에 유일한 K팝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춤 선과 세련된 영상미를 담아내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총을 쏘는 듯한 동작을 비롯해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 붐을 일으키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커버된 곡' 1위를 거머쥐었다. '뚜두뚜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커버된 K팝 곡이었다.
블랙핑크의 저력은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국내외 음원차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Kill This Lov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빌보드 200에 각각 41위와 24위로 동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초·최고 기록을 만들어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는 33위에 올라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음원, 앨범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Kill This Love'는 최근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Kill This Love'가 52주 동안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올랐다"며 블랙핑크의 꾸준한 영향력을 재조명했다. 또한 "'Kill This Love'가 앞으로 얼마나 더 차트 내에 머물지 아무도 가늠할 수 없다"며 'Kill This Love'의 선전이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새 앨범을 작업하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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