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쇼호스트 이세미와 뮤지컬배우 민우혁 부부가 힘들었던 둘째 출산기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민우혁·이세미 부부가 출연, '내 우주는 온통 너였어' 편이 그려졌다. 민우혁·이세미 부부의 둘째 사랑이 출산기를 다룬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자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민우혁·이세미 부부의 둘째 출산 전 마지막 검사부터 출산 당일, 그리고 귀여운 둘째 사랑이의 모습까지 풀스토리가 공개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먼저 이세미는 첫째 이든이가 함께한 마지막 검사에서 전치태반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을 경고받았다. 두 번의 유산 끝에 귀하게 찾아온 둘째 사랑이기에 출산을 앞두고 받은 의사의 진단은 가족의 걱정을 키운 것. 그도 그럴것이 민우혁과 이세미 부부는 둘째 사랑이를 얻기까지 두 번의 유산을 겪어야만 했다.
민우혁과 이세미는 "사랑이가 생긴 걸 지난해 6월 알았다. 이번엔 제발 유산이 안 되길 빌고 있었는데 정말 귀하게 찾아온 아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출산 당일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이세미가 수술장으로 들어갔다. 가족들은 그저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민우혁과 이든이는 이세미의 손을 꼭 잡아줬다. 이세미는 가족들의 응원에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 오로지 엄마 혼자 견뎌야 하는 출산의 시간, 가족들도 한마음으로 밖에서 함께 기다렸다. 조마조마했던 시간이 흐르고 다행히 사랑이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긴장이 풀린 가족들은 얼싸안으며 함께 감동을 나눴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던 이세미가 갑자기 출혈을 하며 응급 상황이 찾아왔다. 가족들은 급하게 수술에 들어간 이세미를 걱정했다. 가족들의 응원과 걱정을 가지고 수술실로 다시 들어간 이세미는 다행히도 힘든 과정을 무사히 이겨내고 회복했다. 민우혁은 그날의 상황을 떠올리며 "무서웠다. 혹시 아내를 잃게 되는건 아닐까"라면서 고백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세미가 회복되자마자 처음으로 한 일은 사랑이를 보러 가는 것이었다. 딸 사랑이가 세상에 나온 이틀 뒤 이세미는 딸이 있는 신생아실을 찾아 사랑이의 예쁜 모습을 두 눈에 가득 담았다. 특히 이세미는 "아이를 보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당시의 감정을 털어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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