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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맨유 임대 애슐리 영 1년 연장 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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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터밀란이 임대 베테랑 수비수 애슐리 영에게 1년 계약을 제시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인터밀란이 6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던 영에게 1년 계약으로 보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34세의 윙백 영은 2002년 왓포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아스톤빌라를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11년부터 올해 초까지 맨유맨으로 뛴 영은 맨유에서 경쟁에 밀리자 시즌 도중 인터밀란 임대를 결정했다. 맨유 시절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유로파리그 우승을 고루 경험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7경기를 뛴 영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고, 이번 시즌 활약에 따라 1년 더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을 구단이 사용하게끔 만들었다.

구단이 선수에게 이미 계약 제의를 했고, 선수도 이 조건에 수락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