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증에 대한 선진형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이형, 진단검사의학과 이우인 교수팀과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서태석 교수가 함께 하는 산학협력연구다. 연구팀은 앞으로 약 2년간 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연구 주제는 '다종 신속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현장진단을 위한 랩온어칩 기반 유전자 진단 시스템 개발'이다. 바이러스 진단 시 시행되는 ▲회전식 샘플 전처리 과정 ▲회전식 RT-LAMP ▲실시간 형광 검출 기법을 마이크로 칩 위에 통합해 구현, 'Sample-in-answer-out' 성능을 갖는 초소형·통합형 회전식 유전자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의료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된다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과거 메르스, 사스, 인플루엔자 등을 포함한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의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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