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정희가 한결 자유롭고 행복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서정희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면서 여유를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서정희가 자신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장면은 19일 닐슨 집계결과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1.796%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이 됐다.
올해 59세를 맞은 서정희는 등장과 동시에 30년 전과 다름없는 동안 미모로 국밥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진호는 "직접 만나본 스타들 미모 순위가 바뀌었다"며 이상아를 제치고 서정희를 1위로 꼽았다.
이혼 후 한동안 힘들었다는 서정희는 그럼에도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박정자의 연극을 보고 느낀 바가 있다고 했다.
서정희는 "'너는 또 왜 책을 써?', '관종이야?' 그런 말을 듣기도 한다. 그 연극을 볼 때 나는 책을 막 끝냈을 때인데 연극에서 한 말이 마음에 남았다. '나는 아직 79살이야'라는 말이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책을 탈고하고 쉴까 했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다른 꿈들이 생겼다. '환갑이 되면 멋진 공연을 할거야'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라며 여전히 열정이 가득함을 고백했다.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국밥집 식구들과 만난 서정희는 인간 서정희를 한 줄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녀는 "넌 여전히 예뻐"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낸 서정희에게 시청자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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