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은영이 영화 '초미의 관심사'가 다루는 편견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단 하루 손잡은 극과 극 엄마(조민수)와 첫째 딸의 예측불허 추격전을 그린 영화 '초미의 관심사'(남연우 감독, 레진스튜디오 제작). 극중 첫째 딸 순덕 역의 김은영이 19일 서울 중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Mnet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카리스마와 실력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랩 트레이너 중 유일하게 Mnet '프로듀스' 모든 시즌에 참여하는 등 최고의 래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치타. 그런 그가 연인인 남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통해 깜짝 연기자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영화의 OST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영화 속에서 직접 부르며 완성도까지 높였다.
극중 그가 연기한 순덕은 남 보다 못한 엄마(조민수)와 없어진 막내 동생을 찾기 위해 나선 첫째 딸. 이태원에서 잘나가는 가수 '블루'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내키진 않지만 자신과 엄마의 돈을 가지고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엄마와 손을 잡지만 사사건건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엄마 때문에 미쳐버리기 일보직전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엄마와 교감하고 엄마의 삶을 이해하면서 관객에게 뭉클한 감동까지 안긴다.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 이태원을 배경으로 하는 '초미의 관심사'.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치타는 "영화 속에 활성화된 이태원의 그림이 종종 나오는데, 어제 영화를 보면서 그래서 빨리 그렇게 활성화된 이태원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이태원뿐만 아니라 모든 거리들이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편견 안에 살 수 있 캐릭터들이 계속 나오는데 우리 영화는 그 사람들을 절대적으로 이해야줘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라고 바라보고 넘어가는 영화다. 그런 사람들을 그렇게 특별하지도, 또 그렇게 이상하게 봐야하는 게 아니라 모두가 보통의 존재들이라고 말하는 영화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션이 연기에 도전하는 것 또한 편견의 일부로 있을 수 있다며 "그래서 제가 출연 제의를 해주셨을 때 그 출연 자체도 편견을 가지고 보실 분들이 있으니까 그것 또한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극중에서도 연기 뿐만 아니라 랩, 그리고 노래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 치타. 그는 "사실 저는 래퍼 이전에 저는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었다. 그러다가 큰 사고를 당하고 노래하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서 랩을 하게 됐고 이 자리에 오게 됐다. 원래 꿈은 노래하는 가수였다"며 "그래서 이번 영화의 OST가 저에게 의미가 크다. 개봉하는 25일이 딱 제생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노래하는 은영이가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분장'(2016)을 연출한 남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민수, 김은영(치타), 테리스 브라운, 이수광, 오우리 등이 출연한다. 5월 2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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