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24일오후 7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승격 팀'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울산은 지난 9일 상주상무와 홈 개막전에서 4대0 대승을 거뒀고, 2라운드, 17일 수원삼성 원정에서 짜릿한 3대2 역전 드라마를 썼다. 2연승과 함께 2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원톱 주니오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2경기에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만 4골 1도움이다. 압도적인 활약으로 1-2라운드 연속 MVP에 오르며 부산전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주니오는 "우리는 지난해보다 훨씬 강해졌고 수원전은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기였다"면서 "훌륭한 동료들, 정신력, 그리고 좋은 전술이 있어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울산은 부산전의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2017년 FA컵 결승에서 1, 2차전 합계 2대1을 기록하며 창단 후 첫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리그에서의 만남은 2015년 11월 28일(2대1승) 이후 무려 4년 6개월만이다. K리그 역대 상대 전적은 53승 45무 53패로 팽팽하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상대 전적에서 앞서게 된다. 이청용, 윤빛가람, 고명진 등 국대급 에이스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초호화군단' 울산이 부산을 상대로 3연승을 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울산-부산전 JTBC Golf&Sports를 통해 TV 중계되며,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 KT seezn에서 온라인 시청 가능하다. 울산은 경기 전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생방송인 UHTV Live를 진행해, 무관중 시대, '축구 고픈' 팬들을 위한 현장감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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