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알테어에게 부담을 갖지 말고 편하게 치라고 했더니 결과가 좋았다. 앞으로도 잘해주길 바란다."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동욱 감독은 22일 한화 이글스 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접전이 이어졌던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3연전에 대해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끈끈하게 잘 뭉쳐있다. 피로보다는 자신감이 더 크다"며 여유를 보였다.
알테어는 전날 두산 베어스 전에서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모처럼 맹활약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편하게 치라고 했다. 타순 조정(8번 타자)도 해줬다. 정신적으로 편안함을 갖다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그렇게 잘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양의지 대신 김태군이 나간다. 상황을 보면서 휴식을 주고, 로테이션 선수들이 나가서 그 빈자리를 메꿔줘야한다"면서 "우리 준비만 잘 이뤄지면 경기력적인 부분은 자신있다. 8월 18일부터는 엔트리가 확대되니까, 그때그때 가장 좋은 선수를 쓰는 게 제가 생각하는 팀 운영"고 강조했다.
이날 선발 김영규에 대해서는 "선발투수는 6이닝 이상을 맡아줌으로써 로테이션내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그게 잘 이뤄지니까 타선도 따라갈 수 있다.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하던대로 잘해달라고 했다. 그러면 충분하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NC는 올시즌 14경기에서 12승 2패를 기록, 리그 1위를 질주중이다. 팀 OPS(출루율+장타율)은 0.832로 전체 3위, 팀 평균자책점은 3.38로 전체 1위다.
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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