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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확대 중심에는 테슬라가 있다. 테슬라는 작년 4월까지는 판매가 236대였는데 올해는 4075대로 늘었다. 이는 모델S와 모델X만 팔다가 작년 11월 하순 보급형인 모델3를 내놓은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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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기차는 1만161대가 팔리며 작년 동기(9735대) 대비 4.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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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승용 모델은 판매량이 6221대로 작년 동기(9735대)에 비해 36.1% 감소했다. 현대차 코나EV가 2871대(-36.2%),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503대(-0.2%), 기아차 니로 EV가 1211대(-48.1%), 쏘울 EV가 98대(-86.9%)로 모두 줄었다. 한국지엠 볼트 EV는 174대(-2.5%), 르노삼성차 트위지는 145대(-58.3%)로 역시 감소했다. 르노삼성차 SM3 Z.E.만 319대로 6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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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국내 전기차 수요가 한정적인데다가 제품군이 특정 차급에 편중돼있어서 수요가 더 커지지 않은 점을 배경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현재 판매하는 승용 전기차 7종이 모두 비슷한 체급이다보니 다른 수요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내년에는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으며 공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으로 생산한 준중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전기차(개발코드명 NE)를 양산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도 내년에 전기차를 출시하고 2024년 이후에는 전동화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현대ㆍ기아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23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쌍용차도 코란도 플랫폼 전기차를 내년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