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라이프치히 영건' 티모 베르너(24) 영입을 위해 화상통화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너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격수 중 하나다. 올시즌 38경기에서 30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재개 이후에도 기량은 흔들림이 없다. 지난 24일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마인츠 원정에서 해트트릭으로 5대0 대승을 이끌며 건재를 과시했다. 리버풀 등 빅클럽 영입 오퍼가 쏟아지고 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독일 축구 특파원 라파엘 호니그슈타인의 말을 빌어 클롭 리버풀 감독이 베르너와 직접 화상통화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호니스슈타인 특파원은 "내 생각에 이적 여부는 리버풀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달려 있다. 베르너는 이미 안필드에 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고, 바이아웃 조항이 5500만 파운드(약 832억 원)로 책정돼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이 최근까지 긴밀하게 연결돼 있고, 최근 몇주새 베르너와 위르겐 클롭 감독 사이에 화상통화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현재 리버풀은 결정을 살짝 망설이고 있는 분위기인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축구 재정 적자가 얼마나 될지 아직 정확히 산출이 되지 않아서인 것같다"고 분석했다. "베르너는 현재 모든 것이 명확해지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적 시장 자체가 평소보다는 늦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보통 이런 종류의 이적은 4~5월이면 발표되기 마련인데 올해의 경우 8~9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는 베르너가 리버풀로 갈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본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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