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26일 KIA 타이거즈-KT 위즈전이 펼쳐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연출됐다.
Advertisement
KBO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형제 맞대결이 성사됐다. 최초 형제 맞대결은 1995년 9월 5일이었다. 태평양 돌핀스의 투수 정명원과 쌍방울 레이더스의 타자 정학원이 충돌했다. 이후 25년 만에 형제 맞대결이 성사된 것.
먼저 경기에 나선 건 KT 투수이자 형인 유원상이었다. 0-2으로 뒤진 7회 무사 2, 3루 상황에서 구원등판했다. 유원상은 첫 타자인 최형우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한 점을 실점했다. 그러나 자책점은 아니었다. 이후 나지완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킨 뒤 동생 유민상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Advertisement
유민상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루틴을 따랐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 홈런 스윙을 두 차례 한 뒤 형과 대결했다. 1구와 2구 볼을 참아낸 유민상은 3구 헛스윙 했다. 4구 볼로 동생 유민상이 볼카운트에서 앞선 상황이었지만 5구를 때려냈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결국 한국 프로야구 사상 역대 두 번째 형제 맞대결은 형의 승리로 장식됐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하정우♥차정원 7월 결혼설, 父 김용건도 속았다 "미안하다고 사과"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MC몽 예언 무당' 이소빈 "'스타킹' 출연 후 여러 번 납치당할 뻔…애증의 프로"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국서 놀라운 경험" KIA V12 공신, 다시 기회 열렸다! 토론토 선발 후보 줄부상…감독도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