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은 제가 모시겠습니다. 저만 따라 다니세요"라는 손자 조병규의 모습에 할머니들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네 사람은 지난 여름과 가을 함께했던 시장 데이트와 미용실 데이트의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함을 만끽했다.
Advertisement
또 조병규는 "구례 집에 내려올 때마다 너무 편안해서 진짜 내 집 같았다"면서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향자네 손자 병규'를 떠올렸다. 그리고 "구례 집에서는 집이라는 단어가 느껴졌다. 사실 서울 집에는 치열하게 사는 흔적들뿐이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강박으로 살았고, 그 책임감과 부담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녹록지 않았던 현실을 털어놨고 현천라이프가 안겨준 힐링에 감사하며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눈물을 꾹꾹 누르던 조병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할머니다. 내가 여기에서 지내다가 서울로 돌아가면 할머니도 허전함과 상실감이 있으실 것 같다. 할머니들께서 지금처럼 매일매일 행복하게 재미있게 웃으면서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Advertisement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 여름부터 가을, 겨울 그리고 2020년 봄까지 현천마을에서의 1년을 보내고 마지막 날을 맞이한 현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30일 밤 9시 방송.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