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이 두번째 피칭에서 투구수를 끌어올린다.
채드 벨은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한다. 채드 벨은 지난 26일 대전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시즌 첫 등판을 해 3⅓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라 투구수는 60개였다.
채드 벨은 개막을 앞두고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개막을 함께 하지 못하고 치료와 재활을 해야했다. 재활을 마친 뒤 지난 21일 LG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2이닝 1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몸상태가 정상이 됐다는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1군에 올라왔다.
두번째 피칭에선 투구수를 80개까지 올릴 예정. 한화 한용덕 감독은 "80개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던지면서 상태를 체크해 투구수를 조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컨디션이 좋고 팔 상태도 괜찮다면 80개 이상을 던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7연패에 빠진 한화로선 채드 벨의 호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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