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신현빈이 '인생캐'를 만났다.
최근 종영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 신현빈은 외과 전공의 장겨울 역할을 맡아 담담하면서도 울림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ㄷ.
특히 마지막회에서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유연석)과의 짜릿 키스로 시즌2를 기대케 하기도 했다.
1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슬의생 종영 인터뷰에서 신현빈은 이번 작품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장겨울은 이익준(조정석)과 '부녀'같은 '케미'를 과시했고 유일하게 러브라인이 연결된 인물이 됐다.
신현빈은 "조정석과 촬영하면서 즐거웠고 '부녀 관계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너무 재미있었고 좋았다. 그런 관계성이 보여지는게 장면이 잘 만들어진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익준의 유머에 유일하게 웃지 않는 사람이 장겨울이었다"며 "아무렇지 않은 사람처럼 있어야하는게 되게 어렵더라. 다른 사람들은 다 웃고 있는데 웃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실제로 조정석과 유연석 두분이 워낙 다들 따뜻하고 다정한 분들이어서 좋았다"며 "유연석과는 촬영하면서 감정선 등에 대해서 많이 얘기했다. 내가 한 연기가 유연석의 연기와 각자 따로 찍는 부분도 많았는데 그런쪽에서도 연결이 되서 좋았다"고 말했다.
장겨울과 안정원은 '윈터가든'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그는 "촬영하면서 들었는데 예쁜 애칭을 붙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웃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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