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숙 이두희, 최송현 이재한이 극과극 글램핑 더블 데이트에 나섰다.
1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두 커플은 첫 인사를 나눴다. 글램핑 텐트를 꾸미기 시작할 때부터 이들 커플의 상반된 매력이 드러났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해바라기 머리띠를 쓰고 "꼬도브꼬"라는 정체불명 외계 애교를 부렸고, 낯을 가리는 이두희를 편하게 해주고자 꽃다발 선물도 준비했다.
두 커플은 식사준비에 나섰다. 지숙과 이두희는 해신탕과 도토리묵 요리를 했다. 지숙은 뜨거운 솥을 혼자 처리하며 분주히 요리를 했다. 이 모습을 본 장도연은 "두희씨는 뭐하고 계시죠"라며 의아해했다. 그러다 솥이 타자 지숙은 솥에 물을 부으려 했는데, 이두희는 숯불에 물을 부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저러면 불이 꺼진다"는 탄식이 터져나왔지만, 지숙은 재빨리 전복 등의 재료를 솥에 넣으며 요리를 완성했다.
침대에서 애정표현을 하던 최송현과 이재한은 이재한이 요리를 맡았다. 이재한은 올리브유를 두르고 토치까지 사용해가며 능숙하게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이어진 식사시간. 지숙은 "해신탕은 바다의 신이 먹었던 음식이라고 하더라. 바다의 신들이잖나"라고 최송현과 이재한을 언급,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리드했다. 이재한 또한 "너무 맛있다"고 칭찬했다.
식사를 하는 두 커플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이재한은 최송현의 낙지를, 지숙은 이두희의 낙지를 잘라줬던 것. 식사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최송현은 지숙이 이두희의 그릇에 전복을 두개 더 넣은 것을 알아채고 "전복이 똑같이 들어갔냐"고 물었다. 이에 지숙은 "손이 미끄러져서 더 넣었다. 대신 다른 그릇의 닭은 더 예쁘고 크다"고 둘러대 웃음을 안겼다.
특히 애정표현에서 온도차가 나타났다. 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은 자연스럽게 뽀뽀를 했는데, 지숙과 이두희는 스킨십에 크게 부끄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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