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시즌 재개를 앞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선수단에 엄격한 '룰'을 강조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3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이 선수들에게 외출 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EPL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시즌을 중단한 것이다. 당초 4월 재개를 목표로 했지만 상황은 좋지 않았다. 연기, 재연기 끝에 17일 개막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올 시즌 '압도적 1위' 리버풀은 우승을 향해 달려간다. 리버풀은 EPL 개막 2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등 매서운 실력을 선보였다. 종전까지 EPL 29경기에서 27승1무1패(승점 82)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2위 맨시티(승점 57)와의 격차는 무려 25점. 리버풀은 남은 9경기에서 2승만 챙기면 자력 우승이다.
클롭 감독은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 그는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기에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데 이해할 수 없다. 선수들에게는 어디를 가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라고 했다. 우리는 규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장과 경기장 주변은 100%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역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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