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 선발 투수 임찬규가 홈런 2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임찬규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안타(2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3점 홈런 2방에 흔들렸다. 임찬규는 2-6으로 뒤진 7회말 교체되면서 패전 위기에 놓였다.
임찬규는 1회말 김혜성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김하성에게 우전 안타와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정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그러나 박동원에게 좌중간 3점 홈런을 맞았다.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렸다. 전병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이택근을 헛스윙 삼진, 허정협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박준태에게 우중간 안타, 김혜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김하성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가운데 몰리며, 다시 좌월 3점 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6실점. 임찬규는 이정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후 박병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3회말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았다. LG는 4회초 로베르토 라모스의 투런포로 추격했다. 임찬규는 4회말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허정협, 박준태를 연속 외야 뜬공, 김혜성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에도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 투구수를 줄이면서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6회말 박동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전병우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1사 1루에서 이택근을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허정협에게 우전 안타, 박준태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만루 위기. 이번에는 대타 김웅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임찬규는 6이닝 동안 101구를 소화했다. 2-6으로 뒤진 7회말 김대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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