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날두를 보면 조던이 생각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켜본 전 스포르팅 리스본 동료 호드리고 테요의 회상이었다. '더 라스트 댄스'를 통해 '레전드' 마이클 조던의 승부욕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축구계에서도 당시 조던의 모습과 비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테요는 호날두의 승부욕을 극찬했다.
유스 시절부터 호날두를 지켜본 테요는 7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정신력은 17세 소년들과 완전히 달랐다"며 "그는 조던을 연상케 한다. 모든 면에서 승부욕이 대단했다"고 했다. 테요는 "축구 뿐만 아니라 탁구, 수영에서도 최고였다. 심지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도 가장 많이 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 엄청난 승부욕은 호날두를 최고로 만들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5회나 수상하는 등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인성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노력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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