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스널 스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프로게이머 못지 않은 게임룸이 완비된 환상적인 자택을 공개했다.
가봉 국가대표 오바메양은 MTV 리얼리티쇼 '크립스(Cribs)'가 축구선수들의 '슬기로운 자가격리 생활'을 소개하며 팬들에게 집 곳곳을 공개하는 시리즈에 출연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가 되면 누릴 수 있는 부의 정도를 기꺼이 공개했다.
'집구석 투어'는 두 아들 커티스와 피에르의 놀이방에서 시작됐다. 오바메양은 "나는 어린 시절 나만의 충분한 공간을 갖지 못했다. 그래서 내 아이들은 최고의 공간을 갖기 원하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가장 넓은 공간을 내줬다"고 설명했다.
자가격리 기간 오바메양이 많은 시간을 보낸 환상적인 게임룸도 공개됐다.오바메양은 하이테크 세팅이 완비된 게임룸에서 팀 동료 메수트 외질, 시아드 콜라시나치와 온라인 게임을 즐겨왔다. 오바메양은 집에서 F1 가상 모나코 그랑프리에도 출전했다. 결과는 아쉽게도 16위에 그쳤다.
EPL의 대표적인 패밀리맨답게 오바메양은 방송을 통해 돌아가신 할머니 사진이 포함된 가족사진을 공개하고, 드넓은 부엌에선 어머니도 소개했다.프로축구선수로서 매일 먹는 냉장고 속 음식들도 소개하면서 "이 음식들이 없었다면 나는 슈퍼스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건 아이들과 축구를 즐기는 넓은 정원이었다. 아이들과의 축구경기에서도 오바메양은 일부러 봐주는 법이 없다. "내가 늘 위너"라며 웃었다. "나는 아이들이 축구를 쉽게 생각하길 원치 않는다. 그래서 일부러 좀 세게 하는 편이다. 그게 인생 아닌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나는 이기기 위해 아이들과 경기한다"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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