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병무지청과 지난 5일 '병역명문가 우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과 인천병무지청 김용진 청장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부와 손자까지 직계비속 전원이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 '병역명문가'와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에게 종합건강검진 15% 할인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인천병무지청장 김용진은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들에게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협약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성모병원이 성실 병역 우대문화 조성에 인천병무지청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에 걸쳐 한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경우 선정되며, 병역 이행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될 경우 인증서, 패, 병역명문가증을 받고 국·공립시설, 협약된 민간 시설 등의 이용료 감면 및 면제 등을 지원받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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