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양준일이 난데없는 이혼 및 재혼 루머에 휘말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에 대한 이혼 및 재혼 폭로글이 유포됐다. 작성자는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벌써 고등학생이다.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오만 잡동사니 일을 다해가면서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주는 바람에 괌의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3월에도 한번 등장했던 것이지만, 최근 들어 재유포되며 논란이 야기됐다.
이와 관련 양준일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양준일 측 관계자는 9일 스포츠조선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봄에 팬의 제보로 그 댓글을 본 적은 있다. 전혀 사실이 아니기에 그때 고소하려다 댓글이 사라져서 문제삼지 않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양준일 측은 이번 폭로글과 관련해 고소는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레베카'로 데뷔했으나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SNS를 통해 '탑골GD'로 재조명 받기 시작했고 지난해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며 신드롬을 불러왔다. 재미교포에 대한 역차별과 소속사의 사기 행각에도 뒤늦게나마 꿈을 이룬 그의 인생역전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안겼고, 급속도로 팬덤이 불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양준일은 8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핫 아이콘'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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