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티아고 실바의 다음 팀은 어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수 실바가 팀을 떠나 새 출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벌써부터 파리와 결별하는 것은 기정 사실이고, 그가 어떤 팀에서 뛸 지 추측이 나돌고 있다.
35세의 노장 실바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로 뛰기 위해 더 많은 출전을 원하고 있다.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파리보다 출전 기회가 많은 팀으로 옮기기 위해 자신의 연봉을 기꺼이 낮출 용의가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실바의 새 팀으로는 에버튼, AC밀란, 나폴리 등이 꼽히고 있다. 에버튼의 경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파리 감독을 역임한 바 있어 가깝게 연결된다. 안첼로티 감독도 실바를 원한다. 하지만 실바가 프리미어리그 경기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나폴리의 경우 칼리두 쿨리발리를 잃을 것에 대비해 실바를 언할 수 있다.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가능성이 높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과 함께 선수 생활을 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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