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날까.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1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코로나19 때문에 올 시즌을 끝으로 이탈리아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북부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페르가모 지방검찰은 주세페 콘테 총리와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장관, 루치아나 라모르게세 내무장관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방역 실패 경위를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상황. 이탈리아 세리에A는 시즌 중단을 선언했다. 상황을 지켜보며 재개 시점을 논의했다. 세리에A는 21일 재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개별 구단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호날두는 코로나19 때문에 이탈리아를 떠날 수 있다. 현지 언론은 유벤투스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호날두가 떠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호날두는 앞서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최고의 클럽이다. 특별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행복하다.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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