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황석정이 국밥집을 찾는다.
1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황석정이 등장한다. 절친 박해준과의 전화 통화로 우정을 드러낸다.
황석정은 2001년 31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데뷔를 했다. 이후 독특한 캐릭터를 찰떡같이소화하며 씬스틸러로 떠올랐고, 화끈한 입담으로 예능계까지 주름잡았다.
이날 황석정은 연기를 같이 시작했던 동료 중, 가장 핫한 동료 배우로 '부부의 세계' 박해준을 꼽는다. 두 사람의 인연은 대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연기를 배우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시 입학한 황석정은 직접 극단을 만들었다. 이어, "같이 하자"는 한마디에 박해준이 황석정의 극단에 합류, 5~6년을 가족처럼 동고동락했다고 밝힌다.
이어, 생일상을 제대로 받아본 적 없다는 황석정이 박해준에게 받은 생일선물을 '인생 최고의선물'이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단 한 번도 고마움을 직접 전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하자 김수미가 박해준과의 즉석 영상통화 연결을 제안한다.
휴대폰 속 모습을 드러낸 박해준과 황석정은 사투리로 대화를 나누며 찐친 케미를 내뿜는다. '부부의 세계'에서 함께 활약한 김희애와 25년 지기 절친 황석정 중 한 명을 고르란 말에박해준은 "김희애 선배님도 좋지만 누나랑 아주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다. 나중에 다 같이 모여살까 생각도 했다"라며 황석정을 선택한다. 이어 박해준은 "드라마나 공연에서 만나 재미있는작품 한 번 같이 해보고 싶다"라며 진심을 전해 국밥집을 훈훈하게 만든다.
황석정과 25년 절친 박해준의 꿀 케미부터 황석정을 감동 시킨 생일선물의 정체는 15일 월요일 밤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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