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음배페,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라!"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떠오르는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에게 조언을 건넸다.
모드리치는 '가제타 델로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더 넘기 힘든 산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바페는 모드리치의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최근 파리가 그를 팀에 잔류시킬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얘기하고 있다. 파리는 프랑스 리그1의 독보적인 강팀으로, 아무래도 리그1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이에 반해 음바페는 리그1 수준을 넘는 선수로 성장했다. 21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리그1에서 네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벌써 파리에서 120경기를 뛰며 90골을 성공시켰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전세계 가장 비싼 몸값 선수 10명 안에 든다. 레알, 리버풀 등 많은 팀들이 그를 데려가고 싶지만 천문학적 몸값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모드리치는 "음바페는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나는 그가 선수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의 팀이 쉽게 승리하지 못하는 리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처지도 전했다. 2018년 전성기를 찍는 듯 보였지만, 조금씩 팀에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벌써 34세다. 모드리치는 "나는 앞으로 2년 정도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레알에서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지만, 이는 클럽의 결정에 달려있다"며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른다고 알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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