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타격에서 전염되고,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빠르게 KBO리그에 적응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어느새 알짜 외국인 타자가 됐다.
NC는 지난해 외국인 타자 덕을 거의 보지 못했다. 포수와 외야수가 가능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타율 2할4푼6리, 8홈런, 29타점에 그쳤다. 대체 선수로 영입한 제이크 스몰린스키도 타율 2할2푼9리, 9홈런, 42타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 시즌 영입한 알테어는 다르다. 16일 현재 타율 2할9푼4리, 9홈런, 35타점, 5도루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장타력이 있고 적극적인 주루를 펼치면서 한 베이스를 더 간다. 홈런 5위, 타점 2위 등 각종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다.
적응이 쉽지만은 않았다. 스프링캠프 때까지 맹활약했던 알테어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잠잠했다. 5월 한 달간 타율 2할6푼9리, 5홈런을 기록했다. 그래도 중요한 순간 타점 생산 능력은 있었다. 그러더니 6월 타율 3할4푼1리, 4홈런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호준 타격 코치와 함께 경기 전 토스 배팅의 방법을 바꾸는 등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알테어는 "이호준 코치가 KBO에서 성공했던 타자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믿고 의지하고 있다.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타자들의 도움도 받고 있다. NC는 컨택트 능력이 좋은 박민우, 이명기에 장타력을 갖춘 나성범, 양의지, 강진성 등 강타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동욱 NC 감독은 알테어를 하위 타순으로 내려 부담감을 덜어줬다. 알테어는 "좋은 타자들과 같이 있으면 전염된다. 우리 팀은 좋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고,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 옆에서 보면서도 재미있다고 느낀다. 매우 성공적인 상황이다"라고 했다.
누구 하나 꼽기가 어렵다. 알테어는 "좋은 타자들이 많다. 강진성, 박민우, 나성범, 이명기 등 모두를 나열하게 되는 것 같다. 모두 잘하고 멋진 동료들이다. 타자 뿐 아니라 투수들도 너무 잘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NC는 26승9패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승률은 무려 7할4푼3리. 알테어는 "이렇게 승률이 높은 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연패가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너무 좋고 재미있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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