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강정호가 공식 자리에서 입을 연다.
강정호의 에이전트인 '리코스포츠'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정호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연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입국한 강정호는 현재 2주 자가 격리 기간을 보내고 있다. 입국한 강정호는 검은 옷차림에 마스크를 쓴 채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취재진의 질문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에이전트는 자가 격리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강정호는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 KBO는 검토 후 지난달 25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정호에게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를 내렸다. 소급 적용 문제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고의 징계를 내렸다는 게 KBO의 설명. 그리고 5월 28일에는 강정호가 직접 키움 구단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임의탈퇴 신분이기에 키움이 보류권을 쥐고 있다.
키움은 강정호와 관련해 "사과를 하는 게 먼저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자가 격리를 마치고,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야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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